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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중순, 봄이 다가왔다2월 4일 입춘(立春)을 넘어 완연한 3월이 되었다. 꽃샘추위가 코를 간질이며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괜히 마음은 싱숭생숭. 앙상한 가지에 빨갛고 노란 꽃망울이 터지며 옷을 갈아입듯 두텁고 무거웠던 거실의 커튼이 괜시리 거슬린다. 고급스러운 직조가 내려앉은, 하늘하늘한 레이스 커튼으로 눈을 돌려 볼까.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에 커튼이 따라 일렁인다. 탁월한 선택. 레이스 커튼이 주는 분위기 하나로 묵은 겨울의 잔재가 벗겨지는 느낌. 통기성이 뛰어나 쾌적한 실내로 탈바꿈. 곰팡이와 세균의 걱정까지 단번에 해결해 준다. 레이스 커튼의 사이로 투과되는 빛이 자아내는 로맨틱한 분위기는 덤.
사계절용 커튼에마저 화룡점정유달리 우리 집에 어울리는 커튼이 있었다면내내 집안의 분위기를 담당했던 그 커튼에 봄의 기운을 얹어 볼까. 어느 색상과 어느 원단이랑도 어울리는 레이스 커튼 하나를 발견했다면 지나치지 말자. 믹스 앤 매치. 레이스 커튼 하나로 마법 같은 atmosphere change를 기대한다.
라이프 프라이버시를 위하여레이스 커튼이라고 프라이버시를 포기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어스름한 실루엣이 자아내는 분위기에 녹아 보고 싶다면, 패턴 직조가 아닌 촘촘한 린넨 직조감의 레이스 커튼을 선택하자. 반투명하고 은은하게 비치는 창의 풍경이 거실의 또 다른 갤러리로 탈바꿈된다. 또한 레이스 커튼은 쉽게 주름 진다고 속단하지 말자. 폴리에스터의 원단으로 실용성을 챙겼다.
집에 분위기와 색을 덧칠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닫힌 문을 열고 계절에 따른 바람의 봄 향기, 겨울 향기가 다르듯 그에 맞춰 집안의 제일 큰 창에 옷을 바꿔 입혀 보는 건 어떨까.
editor 김소중e-mail s_of_flow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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